본문 바로가기

학부생나부랭이/_쓰담쓰담6

20살 1월부터 6월까지. 갑지기 윤종신의 1월부터 6월까지가 생각났다. 갑자기는 아닌가....? 그때 당시가 그리워져서 그런걸 수도 있고 아무튼 노래를 듣다가 1월부터 6월까지 사진들을 보면서 블로그에 올리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많이 올리기는 귀찮기도 해서 조금만 올려보려 한다. 즐겁게 작성 해봐야겠다. 다만 거의 내사진......이긴하다. 20살의 하상호 1월부터 6월까지 시작 1월 겨울방학때 갔던것 같다. 처음 친구들과 술을 진탕 마셨었는데 진짜 내가 한짓이 부끄러워서....... 기억이 안나는 척 했다. 솔직히 다들 모르는척 해줬을거라 생각한다. 대전의 명석고등학교 밝을 명 돌 석 자를 써서 빛나는 돌대가리라는 우리끼리 농담으로 그렇게 얘기 했었다. 저때 진짜 기분 이상했는데 항상 졸업식은 기분이 이상했다. 대학와서 카이.. 2022. 9. 14.
논문 읽기 싫어서 써보는 72문답 TMI 아침에 운동 끝나고 자취방에서 누위있는데 너무너무 연구실 출근하기가 싫었다...... 어찌저찌 출근해도 논문읽기가 너무 싫어 딴짓 할거 찾다가 발견한 블로그 72 문답 👻 교수님...죄송합니다.....오늘은 그냥 쉴래요... 이럴거면 그냥 퇴근하지 그래...? 🤦‍♂️ 그럼 가보자고~~ 1. 블로그 아이디 뜻 이상한 핑구인데... 항상 게임이든, 어떤 이름 짓는거는 의식의 흐름 대로 작성하는 편이다. 이 블로그 주소보면 strangecat 으로 되있는데 이상한 고양이....진짜 의식의 흐름 이었다. 핑구도 아마 이때 당시 유튭으로 핑구를 봐서 그럴수도.. 그래서 이상한 핑구 이다....ㅋㅋ 내 디스코드, 깃허브 프사도 전부 핑구로 했다...ㅋㅋ 2. 생일 음력으로 8월 4일 ! ​ 3. 키/몸무게 183.. 2022. 8. 11.
학부생 첫 학회 구경 (3) 마지막 "학회 구경" 이라 적고 제주도 여행기 이젠 제주도 여행기보다 나의 주저리주저리일지도.... 마지막 3일차 ! 😊 마지막 3일차는 교수님의 의향 100%로 오름에 올라가게 됐다. 장소는 윗세오름 아침 5시 반에 기상해서 떠날채비를 마치고 등산 준비를 했다. 너무 빡세게 놀아서 그런가 확실히 몸은 힘들었지만, 외향적 + 운동 사랑 인 나한텐 등산 역시 즐거운 코스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분명 마지막으로 등산한게 작년 여름이었던것 같은데 교수님과 그리고 연구실 선배님들과 등산할 생각에 좀 설레였던것같다. 윗세오름 입구로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운전은 교수님이 하시고 역시나 나는 조수석에 탔다. 새벽 출발은 잔잔하기도 하고 졸리기도 하기도 해서 교수님께 말씀드려서 노래를 틀겠다고 했는데 무슨 노래를 틀까 고민 하.. 2022. 7. 8.
학부생 첫 학회 구경 (2) "학회 구경" 이라 적고 제주도 여행기 학회의 대한 얘기는 전무 할지도 .... (⊙_⊙;) 2일차! 분명 아침은 먹었는데 사진이 없드라. 아침은 든든하게 무슨 수제비를 먹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무튼 아침을 먹고 학회 근처 바다를 보러 갔다. 위 사진은 바다보다가 비행기 지나가길래 찍어 보았다아. 잠깐 바다 갔다가 교수님께서 미술관을 가고 싶다고 하셨기에 예정대로 미술관..? 에 갔다. 사실 나는 5살때부터 초6 13살까지 미술학원을 다녔기에 어느 정도 미술의 대한 소양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입시 미술 같은게 아니라 진짜 자유롭게 놀고 그림그리고 물감 칠하는 분위기 였는데 유년 시절 + 초등 시절은 미술과 가깝게 지냈기에 미술을 꽤나 좋아한다. 미술관(?) 전시관(?) 어떤것이 맞.. 2022. 7. 6.
학부생 첫 학회 구경 (1) "학회 구경" 이라 적고 제주도 여행기 벌써 학회에 다녀온지 1달 넘게 지났는데 이제와서 학회 다녀온것을 적게 된다.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학회를 다녀오고 나서 바로 기말고사 시험기간에 접어들어 블로그에 대한 것은 내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진 상태 였다. 하지만 지금은 방학이기 때문에 골머리 앓는 학부공부는 안해도 되고, 계절학기도 수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유가 많다 ! 그래서 꽤나 미루어 놨던 일들을 처리하면서 문득 학회 다녀온 일이나 블로그에 적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학부생이 학회에 ? 물론 가지말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석사과정하시는 선배님께서도 학부생도 포스터를 할 수 있다! 라고 하셨으니 말이다. 다만 이번 학회 구경을 하게 된것은 교수님의 배려 덕분이지 않나 싶다. 4월 말쯤 교수님께.. 2022. 7. 4.
2022_01_01 : 3학년 시작의 해 2021년을 돌이켜보며 작성하는 회고록이다. 작년은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바람앞에 등불" 이라고 생각한다. 1학기때의 등불은 작년 여름처럼 강하고 뜨거웠다면, 2학기의 등불을 현재 코로나가 심해진 우리나라 처럼 씁쓸하며 약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여러 바람이 등불을 흔들었지만 특히나 2학기의 바람은 매우 강했고, 그저 버티기에만 집중했던것 같다. 자신의 힘듦을 끝내 학기가 끝날때 까지 이겨내지 못한것에 대해 많이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다만 겨울이 왔다는것은 봄 역시도 온다는 생각으로 올 한해는 봄이 올것이라 나 스스로 되뇌어 본다. 3학년이 시작되었다는것은 의미가 크다. 1학년 2학년을 통해 자신의 기본기를 다지고 크고 작은 풍파를 이겨내며 쌓은경험을 토대로 공대의 꽃 3학년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 202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