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부생나부랭이/_쓰담쓰담

20살 1월부터 6월까지.

by 호상 🐧 2022. 9. 14.

갑지기 윤종신의 1월부터 6월까지가 생각났다.

갑자기는 아닌가....?

그때 당시가 그리워져서 그런걸 수도 있고

 

아무튼 노래를 듣다가 1월부터 6월까지 사진들을 보면서

블로그에 올리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많이 올리기는 귀찮기도 해서 조금만 올려보려 한다.

즐겁게 작성 해봐야겠다.

다만 거의 내사진......이긴하다.

 

20살의 하상호 1월부터 6월까지 시작

 

부산 졸업여행

1월 겨울방학때 갔던것 같다.

처음 친구들과 술을 진탕 마셨었는데

진짜 내가 한짓이 부끄러워서.......

기억이 안나는 척 했다.

솔직히 다들 모르는척 해줬을거라 생각한다.

 

졸업

대전의 명석고등학교

밝을 석 자를 써서

빛나는 돌대가리라는 우리끼리 농담으로 그렇게 얘기 했었다.

저때 진짜 기분 이상했는데

항상 졸업식은 기분이 이상했다.

 

18 카이스트 축제

 

대학와서 카이스트 축제 한다길래 갔었던것 같다.

가서 윤딴딴 형님이 노래 진짜 많이 불러 주셨었는데

거의 5곡은 불렀던것 같다.

나는 무시....해도 좋다. 왜 저랬을까....?

 

왜이렇게 셀카 맣이 찍었지...?

 

사진첩을 보다가 진짜 내 셀카가 엄청 많다는것을 발견했다.

왜 이렇게 많이 셀카를 찍었을까.......?

근데 멀쩡한 사진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진짜 왜 그랬니....?

 

만우절

만우절때 교복입고 선배들이랑 막동에서 막걸리 마셨었는데

진짜 추억이다.

충남대 막동 사랑이었습니다...

 

궁동 어딘가

위의 저 둘이랑 진짜 자주 다녔던것 같다.

난 형과 자취했기 때문에 밖에 잘 나가지 않았고

동기들도 잘 안 만났었는데

항상 밖에 나가거나 동기들을 만날때는 저둘이 있었다.

지금도 잘지내고 있는거 보면 연이란게 참 즐거운 일인것같아.

 

기억에 없는 사진

여기도 나오는 저 둘

 

이때가 동아리 엠티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지갑이 없었다.

엄청 당황했는데

근데 핸드폰을 켜보니 내가 찍은적이 없는 사진이 있었고

저기 사진보면 저 지갑이 내꺼였다.

다행이 선배님께서 챙겨 주셨었다.

 

 

형 몰래 짜파게티

형 일나갔을때 자취방에서 다같이 짜파게티 끓여 먹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학교 밤새기

학교에서 밤도 진짜 많이 새기도 했다.

항상 밤새면 먹는 치킨이 있는데

왕큰손파닭이라고 근본 충대생의 소울 푸드 였다.

올해인가? 없어졌는데 진짜 아쉽다고 생각한다.

망할 코로나

후배들은 왕큰손.....이제 모르겠지.......

 

이런 감성....어때요...?

 

참 이런 감성은 엄청 좋아했던것 같다.

 

종총

이 필터....갬성.....

지금은 절대 못한다. 진짜로

이때는 종총 때였던것 같기도...

여기도 나오는 저 둘....ㅋㅋ


사건 사고나

여러 사진은 더 많지만 !

추억여행은 여기까지.

 

뭔가 울적했는데

거짓말 같이 기분이 좋아진것 같다.

 

20살 하상호의 1월부터 6월까지 끝.

https://www.youtube.com/watch?v=DLZs4L0VE-Y 

 

댓글